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김관수 신부)은 수험생과 그 가정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전례력에 따라 수험생과 가족이 함께 바치는 365일 기도」 9월호를 창간했다. 이번에 창간된 기도서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생은 가족에게 다짐을, 가족은 학생에게 기도를 보내고 서로의 문자를 기록해, 수험생과 가족들이 비록 장소는 떨어져있어도 같은 시간에 함께 기도하도록 하기 이끈다.
기도서는 수험생들이 휴대하기 편하도록 엽서크기의 작은 사이즈(10.5cm×15cm)로 제작됐으며, 오늘의 말씀과 명언 그리고 청소년사목국 사제들의 응원글과 기도 등으로 꾸며졌다. 대상은 수험생이지만,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가족과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청소년사목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월 ‘수험생 365일 기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기도서의 가격은 2500원이며, 구입은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사목국장 김관수 신부는 “가정기도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신앙을 통해서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자녀들도 기도하고 부모님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더욱 충실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2-380-2270~2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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