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권선지구(지구장 장동주 신부)는 8일 오후 2~6시 권선동성당에서 2013년도 권선지구 중·고등부 열린미사를 진행했다.
‘믿음더하기(Faith+)’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열린미사는 ‘신앙의 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찰한 믿음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청소년들이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레크리에이션과 2부 미사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권선지구 중·고등부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청소년들은 교구 레크리에이션 연구팀 E.O.S팀의 프로그램에 따라 본당 구분 없이 조별활동을 하며 친교를 다지고 미사를 준비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보냈다.
수원대리구장 송병수 신부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영상으로 꾸며진 미사였다. 주제를 담은 영상과 사물놀이로 흥겹게 시작한 미사는 ▲내가 믿는 것 ▲신부님께 바라는 것 ▲나에게 신앙이란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답변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강론 시간을 통해 상영했다. 이어 영성체 후와 파견을 청소년들의 합창과 율동 찬양 등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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