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는 ‘교리교사(선교사)의 날’ 행사를 28~29일 로마에서 개최한다.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 살바토레 피시켈라 대주교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리교사의 날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25일 열린 국제 교리교사 회합에는 전 세계 관련 단체 회원 16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시켈라 대주교는 이번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통해 가톨릭교회 교리교육과 복음화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교리교사의 날 행사 개최 취지 중 하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가톨릭교회 교리교육을 포함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교리서와 그 요약본을 보는 것은 물론 관련 성경구절과 검색시스템을 이용해 용어 검색도 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터넷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피시켈라 대주교는 교리교사들이 신앙을 전파하는 데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고 그들의 선교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교리교사들이 삶으로 신앙을 증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교리교사의 날 행사에서 알리겠다고 밝혔다.
교리교사의 날에서는 14명의 주교가 다양한 나라 언어로 교리교육을 실시하고 29일 교황 프란치스코 주례 미사로 폐막한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