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엔카운터 한국협의회(대표팀 이제빈·윤봉희 부부·최준웅 신부, 이하 한국 ME)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세부 돈보스코 리트릿하우스에서 열린 제38차 ‘ME 아시아 회의’에 참석,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ME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ME는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ME주말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부부와 지원사제 비율 면에서도 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12개국 ME 대표팀은 각국 ME운동 현황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각국 ME들은 2014년도 ME운동은 ME 세계평의회가 정한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서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적극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필리핀 부부와 스리랑카 사제로 구성된 팀이 아시아 ME 새 대표팀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대표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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