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3일 오전 10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입상작품은 총 67점으로 ▲문예부문 - 팔손이의 비밀(심언애) ▲미술부문 - 미국전시회(조민서)·개구쟁이(임유리) ▲사진부문 - 예쁜 친구 얼굴1(박상규) 등이 대상을 받았다.
복지관은 6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시선 전(展) - 당신의 시선을 보여주세요’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상평을 작성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관객과 함께 작품 만들기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장애인 작가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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