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본당(주임 한영기 신부)이 9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조계순 수녀)을 찾아 병원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금 약 830만 원과 ‘해외의료봉사 기금 마련 자선바자회’를 위한 2000여만 원 상당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본당은 본당 설립 4주년을 기념하며 ‘제4회 본당의 날’ 행사를 치르는 대신 새 성당을 완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자고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본당은 9월 한 달 동안 나눔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신자들이 보내온 물품과 후원금 등을 모아 기부금과 기증품을 마련했다. 접수된 물품 또한 성물, 액세서리, 책, 화분, 운동기구 등 다양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기증품의 판매 수익금은 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미얀마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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