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가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설립 37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구성원과 관계자들이 오랜 기간 사회복지활동을 해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사를 봉헌하며 가톨릭사회복지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김용태 신부(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는 “각 시설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서울대교구, 한국교회, 나아가 하느님께서 함께하고 계신 것”이라며 “세상을 향해 자신 있게 사랑을 실천하고, 증거하고, 전파해나가자”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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