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노숙인 생활시설 은평의마을(시설장 이향배 수녀)은 6일 서울 구산동 은평의마을에서 ‘가을먹을거리장터&행복나눔바자’를 연다.
‘가을먹을거리장터&행복나눔 바자’는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눔의 문화에 동참함으로써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생활인의 일상생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노숙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의류, 신발, 화장품, 공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물품판매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살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부터는 다양한 게임코너를 비롯해 ‘나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비누만들기’, ‘병영체험’등 체험관 코너도 준비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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