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일선 사목 현장에서 은퇴한 백남용 신부(서울대교구)를 위한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백 신부의 사제수품 40주년과 퇴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톨릭합창단, 돔앙상블, 소프라노 김민조, 바리톤 성궁용, 오르가니스트 박래숙, 문병석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톨릭합창단 변태준(라파엘) 단장은 “백남용 신부님은 교회음악의 대부로서 제자들을 든든히 이끌어 주시고 신자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했다”며 “신부님의 긴 음악여정이 마무리되는 오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 음악회를 바친다”고 말했다.
※문의 02-774-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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