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는 6일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수) 주관으로 카리타스 한생명 대축제를 마련했다.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를 주제로 연 올해 한생명 대축제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아시아 청년대회와 한국 청년대회를 준비하는 대전교구 모든 봉사자 발대식을 겸한 발대미사 봉헌과 청년성가음악제로 이어졌다. 청년성가음악제에서는 대전북부지구 전민동본당 하늘울림 성가대를 비롯한 6개 팀과 3개의 특별출연팀이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선보였다. 또 축제 중에는 헌혈과 장기기증희망등록 부스를 운영, 청년들이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이끌었다.
교구 평협은 현대사회 안에서 순교자들의 신심과 뜻을 이어받는 노력의 하나로 해마다 생명수호와 나눔을 독려하는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또 각 본당과 기관단체별로 헌혈,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 어려운 환우 돕기 등을 연중 진행한다.
대전교구 카리타스 한생명 대축제
젊은 우리! 순교자 신심으로 생명수호 앞장을
AYD·KYD 봉사자 발대미사
청년성가음악제도 열려
헌혈·장기기증 부스 등 운영
발행일2013-10-13 [제2865호, 7면]
▲ 6일 솔뫼성지에서 열린 ‘카리타스 한생명 대축제’ 청년성가음악제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