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는 10월 8~10일, 22~24일 각각 경기도 의왕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추계 사제연수를 열었다.
연수에서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설정 50주년을 맞는 교구의 과거-현재-미래를 밝히는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이번 토론은 사제 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교구 쇄신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실질적인 본보기가 됐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원로사목자의 제언(원로사목자 최재용 신부) ▲혼인성사에 관한 복잡한 사례 설명(교구 사법대리 김길민 신부) ▲50주년 비전위원회 미래정책 주요사항 제안 설명(비전위원장 김길민 신부) ▲50주년 연차적 기념사업 설명(교구 관리국장 송병선 신부) ▲2014년도 예산 편성 지침 설명(송병선 신부)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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