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 주교)은 10월 25일 오후 4시30분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158-12 현지에서 정신철 주교 주례로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카페’(소장 최인비 신부) 축복식을 열었다.
별사탕카페는 부천시(시장 김만수) 위탁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며 가출·위기 청소년들에게 즉각적인 개입서비스 및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보호체계로의 연계와 지속적인 가출예방사업을 펼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정 주교는 축복식 인사말에서 “부천에 청소년 관련 많은 시설이 있지만 가출 청소년을 위한 시설은 그동안 간과돼 오다 이번에 인천교구와 부천시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합작품을 만들었다”며 “별사탕카페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사탕가페 개소에는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의회 김관수(대건안드레아·여월동본당) 의원이 행정적 뒷받침을 제공했다.
연면적 355㎡ 규모의 별사탕카페는 20명의 청소년(남10명, 여10명)을 7일 이내 일시보호하며 상담실, 프로그램실, 세탁실과 청소년 생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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