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스카우트(지도사제 이승현 신부)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창립제를 열었다.
45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가톨릭스카우트 10개 대의 축하공연과 미사로 진행됐다.
1958년 5월 명동성당에서 ‘성모소년대’라는 이름으로 발대한 서울가톨릭스카우트는 1962년 12월 당시 교구장 노기남 대주교를 총재로 ‘가톨릭스카우트’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한국교회로서는 처음으로 가톨릭스카우트를 공교육 차원에서 다루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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