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10월 29일 오후 5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 13명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의사간 협력의뢰 시스템 ‘도리우스’ 킥오프(Kick- Off)식을 가졌다.
도리우스(Doctors On Line In Uijeongbu St. Mary Hospital - DOLIOUS)란 경기북부 의사간 협력의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의료협력센터 소장 전범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들에게 전용폰을 지급해 환자 후송 및 치료에 있어 해당 임상과별 협력병원과 1:1로 연결이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1월 1일부터 시작돼 진료 협력의뢰와 관련된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철 진료부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에 걸맞은 협력체계와 서비스를 갖추게 돼 기쁘다”며 “모든 임상과가 협력해 시스템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