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바회 수원지부(지도 김봉기 신부)는 10월 31일 오후 8시 율전동성당에서 ‘주께 드리네 콘서트’를 열었다.
감사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송광선(테레사)씨와 미바마니피캇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아베마리아’, ‘시편23’, ‘거룩하신 하느님’ 등의 독창과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주님께 노래하여라’ 등의 합창, ‘누군가 너를 위하여’ 등의 듀엣 곡이 선보였다.
특히 듀엣에는 김봉기 신부가 송광선씨와 함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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