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중에서
유달리 죽어가는 환자들의 영혼 구원에
관심이 많은 나는 임종환자를 정성껏 동반해 주고 싶었다.
어느새 환자는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아픔까지도 털어놓는다.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귀에 대고 내가 대신 말해 드린다.
“나왔어요. 예수, 마리아, 아멘, 하실 거죠?”
-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중에서 219 쪽
제작 :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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