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원교구는 교구설정 50주년에 감사하며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홍명호 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수원교구설정 50주년 기념 감사미사’의 봉헌금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회 안팎을 막론하고 모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서 과다한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연령, 성별, 지역, 종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심의 기준에 의해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12월 1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12월말 경 개별 통보한다.
홍명호 신부는 “공정한 나눔에 중점을 두고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68-8523, 3907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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