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8일 ‘또 다른 하루, 서강 봉사의 날’을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서강 봉사의 날’은 서강대의 교육이념인 ‘남을 위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의 삶을 내면화하기 위해 서강대 이냐시오인재센터에서 기획한 행사다.
마포구 내 저소득층가정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강대 학생과 교직원 240여 명은 오전 9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조로 나뉘어 ▲저소득층가정 월동대비 대청소 및 미화 ▲경로식당 배식 및 장애인보호작업보조(우리마포복지관) ▲도시락·쌀 배달 및 식당배식(마포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대안생리대만들기 및 지역환경정화(마포구자원봉사센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냐시오인재센터장 김용해 신부는 “서강 봉사의 날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이 자신의 시간과 열정, 창의적 노력을 기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난한 이들과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고, 공동체에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며, 남을 위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려는 내적 태도를 함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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