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농민회 광주대교구연합회(회장 김창화, 담당 이영선 신부)는 18일 오전 10시30분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창립40주년 기념 및 추수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 및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한 이날 미사에서 농민들은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과 닭, 과일 등 50여 종류의 농산물들을 봉헌했다.
미사 후 기념식에서는 역대회장 11명과 총무단 대표 1명, 도시대표 3명 등 총 15명에게 교구장 명의의 감사패가 증정됐다. 아울러 행사준비위원장인 최성호(6대 회장)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고, 가톨릭농민회 광주전남의 40년 역사를 정리한 「천주교광주대교구 가농·우리농운동 40년사」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생명 공동체운동을 펼쳐 인류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가톨릭농민회가 그 활동을 더욱 확장해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향한 꿈이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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