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올 연말 한국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준 최정상 솔리스트들을 포함한 24명의 소년들과 2011년 새로 부임한 지휘자 끌로띨로 세베르(Clotilde Sebert)가 만들어 낸 매력적인 앙상블의 조화로 한국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자장가’ 독일 시인 괴테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슈베르트의 ‘붉은 장미’ 파우스트로 유명한 샤를 구노의 ‘아베마리아’ 등 클래식명곡과 대중적 사랑을 받는 ‘넬라 판타지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한 ‘아이티 셰리’도 선보인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2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 성남, 하남, 안양, 수원, 고양, 전주, 부산, 대구 등에서 전국순회공연을 갖는 한편, 일부 성당에서도 소규모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의 02-583-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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