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가 핵발전이 야기하는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성찰하고, 교회와 세상을 향한 실천 방향을 제시한 소책자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핵발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의 성찰’을 최근 발간했다.
주교회의는 지난 추계 정기총회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직접 핵발전 관련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소책자를 마련키로 했다.
책자는 핵발전과 안전, 환경, 경제, 대안 등 주제를 바탕으로 찬핵과 반핵의 입장을 모두 담아 객관성을 더했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공동선을 지향하는 가톨릭 사회교리에 입각, 교회가 핵기술과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제시하고 있다.
※문의 02-460-7582, 3 주교회의 업무부(정가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