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동탄부활본당(주임 박영훈 신부)은 7~8일 매 미사 전후로 본당 2층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초등학교 교실 건립을 돕고자 크리스마스카드와 달력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카드와 달력은 말라위 현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로 장식됐다. 지난 10월부터 서울대교구와 수원교구 여러 본당에서 판매된 카드와 달력들은 이날 동탄부활본당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완료됐다.
주임 박영훈 신부는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에 대해서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라며 “좋은 씨앗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러 먼 곳에서 와주신 손님들께 감사하고 힘낼 수 있도록 기도 중에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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