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베드로·59·해사 31기)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군중앙본당 교중미사에서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군종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해군 출신으로는 첫 합참의장에 이어 교구 평협 회장이 됐다.
최 합참의장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시기에 평협 회장이 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하고 군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북관계가 어렵지만 하느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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