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대구대교구 달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인천교구 생명사랑운동본부,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교구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교구 내 자살예방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협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자살예방 운동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10월 16일에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창립 25주년 기념 ‘한·일 자살예방 사업의 현황과 교회의 노력’ 주제 심포지엄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교회가 자살예방사업의 발전적 전략을 논의하고, 추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했습니다.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행복해져라!’도 작은 노력을 보탰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우리의 무관심 속에 늘어나는 40~50대 중년 남성 자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가운데 알찬 결실을 맺었습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장 김보미 수녀는 “센터와 가톨릭신문이 연중 전개해 온 캠페인은 국내에서 유일한 시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살예방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1년간 꾸준하게 담아내어 올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행복해져라!’가 자살예방과 관련된 개괄적인 정보를 전달했다면, 2014년부터는 보다 심화된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년 남성 자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백일장 및 그림공모’와 같은 문화 이벤트도 마련하는 동시에 페이스북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가톨릭신문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02-318-3079, www.3079.or.kr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이벤트 당첨자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