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가톨릭연구회(회장 김시오)는 14일 오후 4시 병원 1층 로비에서 한국그림책교육협회와 환자·보호자를 위한 ‘기쁨으로 함께하는 성탄제’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성탄제는 아기 예수 탄생의 축복을 병상의 환자와 보호자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가톨릭연구회원들의 ‘성탄율동 메들리’, 한국그림책교육협회원들의 ‘아름다운 책’ 스토리텔링극, 병원 자원봉사자들의 동극 ‘산타가 된 부엉이’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기획에서 연출, 후원, 재능 기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원봉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경북대병원 가톨릭연구회, 환자·보호자 위한 성탄제
발행일2013-12-25 [제2875호, 6면]
▲ 경북대학교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산타가 된 부엉이’ 동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가톨릭사진가회 김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