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최변재 신부)는 지난 12월 17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후원으로 센터 중도입국 청소년 대안학교(희망나래학교) 송년회를 열었다. 평소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직원 봉사모임 ‘우리사랑 나눔회’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단체 티셔츠를 선물했다.
센터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위자녕 교육생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이 저희에게 산타크로스 같은 분들”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센터장 최변재 신부는 “센터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사랑 나눔회’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교육생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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