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교황 프란치스코는 1월부터 로마교구 일반 본당 신자들을 자신의 숙소인 마르타의 집에서 봉헌되는 매일아침 미사에 초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지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같이 보도했고, 다음날 교황청 공보실에서 확인했다. 현재 로마교구에는 총 320개 본당이 있다.
공보실은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교황청 직원들은 교황이 집전하는 매일미사에 참여해왔다”며 “1월부터는 로마교구 내 각 본당에서 25명 내외의 신자들이 단체로 미사참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는 이어 “그럼으로써 교황 성하께서 로마의 본당들을 모두 방문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본당의 대표자들이 최소한 한 번씩은 교황 미사에 참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