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지난 12월 30일 서울 명동 교구장 집무실에서 우리금융지주 이순우(미카엘) 회장으로부터 우리사랑기금을 전달받았다.
염 대주교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구에 매년 적지 않은 금액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로 전달, 산하 복지기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사랑기금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총 3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은행이 서민에게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