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보나(보나)씨가 17일 서울 신문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독주회를 열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흐와 베토벤, 쇼팽,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였다.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김보나씨는 조선일보 콩쿠르, 육영재단 콩쿠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미국 유학 중에도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폴란드 비에니야프스키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현직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씨는 “김수창 신부님께서 청담동성당 주임신부님으로 계실 때 성당에서 제 첫 독주회를 열어주셨기에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의 02-540-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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