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함상혁 신부)는 11~12일 1박2일간 경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대건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연합동아리 ‘씨밀레’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건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으로 파견된 1~5기 단원들로 구성된 씨밀레는 해외봉사를 통해 느낀 하느님의 사랑을 또 다른 봉사활동을 통해 이어나가고자 노력하는 동아리다. 이탈리아 음악용어로 ‘처음과 같이 계속 이어진다’는 뜻을 지닌 ‘씨밀레(simile)’는 일회적인 해외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삶의 일부로써 이웃에게 하느님의 참 사랑을 전하는 성숙한 봉사자로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은 선·후배 단원들이 친교를 나누고, 각 기수의 활동도 돌아보며, 향후 활동해 나갈 세부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건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올해 6기를 파견할 예정으로 앞으로 파견되는 봉사단 역시 ‘씨밀레’로서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씨밀레를 구성하고 있는 1~5기 단원은 2009~2011년 라오스, 2012~2013년 캄보디아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