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이상재 신부(만촌3동본당 주임)가 지난 2011년 7월 미국 남가주 성령대회에서 현장 녹음한 강연 CD ‘꿈을 지고 따르라’(대구 만촌3동본당/1만 원)를 발매했다.
2010년 3월부터 3년간 가톨릭신문 미주지사장으로 지냈던 이 신부는 CD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1부 구원 받는 이의 삶, 2부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길로 구성된 CD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인격이 되고, 인격이 운명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이 신부는 외로움을 지닌 현대인들이 상처받는 것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같이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자신의 생각을 잘 정돈해, 인생의 허무감, 과거 죄책감, 미래 불안감을 극복할 것. 둘째, 인간의 궁극적인 소망인 하느님과의 합일을 희망하고, 마지막으로 ‘VIP 인생’ 살기를 권고한다. VIP인생은 비전(Vision)을 가지고, 하느님 자녀답게 서로 섬기며(Incarnation), 열정적인(Passion)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성령대회 현장 녹음이라, 현장감을 생생히 느껴져 즐겁고 유쾌하게 들을 수 있는 점도 특별하다.
※문의 070-8708-9278 대구 만촌3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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