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지도ㆍ최선웅 신부) 제3회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이 구랍 18일 오후 2시 명동본당 소성당에서 개최됐다.
「나눔의 전화」상담요원 등 자질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수료식에서는 1백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최선웅지도신부 집전으로 파견미사를 봉헌한 수료생들은 8주간의 교육내용을 실생활에 살려 갈등과 번민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맞는 폭넓고 객관적인 전문지식을 함양、효율적인 봉사가 이루어 지도록 마련된 자원봉사자 교육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2회씩 20여개 강의로 꾸며졌다.
1백 75명이 등록했던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나눔의 전화」상담 희망자를 비롯、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지난해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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