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은 13~14일 교구 영성관에서 ‘2014년 복음화 봉사자회 워크숍’을 열었다.
‘하느님, 제가 당신께 새로운 노래 부르오리라’(시편 144,9)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복음화 봉사자회 쇄신과 발전을 위한 토론과 봉사자들의 소통과 일치 그리고 친교를 위해 준비됐다.
워크숍은 전삼용 신부(교구 복음화국 부국장)의 강의와 봉사자회 곽명희(제르투르다) 회장의 ‘2014년 복음화 봉사자회 계획과 운영’, 조별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회의 친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됐다.
‘복음화 봉사자회의 비전과 일치’를 주제로 나눈 조별토론은 봉사자들이 ▲봉사자회에 대한 느낌 ▲봉사자 자질 향상을 위한 노력 ▲봉사자로서 자긍심 ▲봉사자회 발전을 위해 시급한 점 ▲봉사자회의 소통과 참여가 잘 되기 위한 방법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눔을 바탕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첫째 날 미사를 주례한 문희종 신부는 “여러분은 교회 안에서 이웃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하느님의 일을 위해, 봉사 선택을 받았기에 우리는 함께 움직이는 복음화국 봉사자”라고 강조하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에 봉사하고 각 팀에 맞게 심도 있는 연구를 해 주님께서 바라시는 복음화에 투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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