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16일 안양 아론의 집에서 꼬미시움 단장 및 꾸리아 단장 교육을 실시했다.
각 꼬미시움과 꾸리아 단장 2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 미사와 부산 바다의별 레지아 초대 단장인 김해걸(예로니모)씨의 강의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레지오 단원으로서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소통·참여·쇄신의 교구 비전과 레지오 운영지침서에 따라 성실히 활동해 나가기로 했다.
강의를 맡은 김해걸씨는 “레지오마리애의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다”며 “레지오의 정신은 겸손, 순명, 온유, 기도, 인내심, 정결, 지혜, 열망과 성모님께서 지니신 높은 믿음의 덕을 따르고자 갈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국(토마스) 단장은 “새로운 복음화의 실천을 위해 본당 협조 활동, 교육 참석, 행사, 피정 등에 적극 참여하여 ‘소통과 참여로 쇄신하는 수원교구 레지오 마리아’ ”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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