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최변재 신부)가 이번 달부터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희망나래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 대상 학생을 모집한다.
희망나래학교는 한국어교육(초급, 중급), 공통교육(생활체육, 자율 활동, 음악, 영어), 개별교육(직업교육, 컴퓨터, 이중 언어, 미술치료), 한국사회적응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주 월~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희망나래학교는 이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교육 등을 통해 학령기 중도에 한국으로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학교 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장 최변재 신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도입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상세프로그램 문의는 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434-0413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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