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 이하 환경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를 맞아 15일 오후 1시30분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생명을 지키는 환경잔치’를 연다.
환경위원회는 지구 생태계의 주요 현안인 핵발전소에 의한 위험성과 지구온난화의 가중의 원인 제공자가 우리 인간이라는 점을 성찰하고, 창조질서보전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에 따른 신앙인의 생활 속 실천과제를 밝히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 환경 잔치 마당과 가족미사 등으로 이뤄지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자가 발전 체험, 태양열 조리기로 간식 만들어 먹기 등의 대안에너지 체험마당, 탄소 발자국을 10% 줄이는 방법 찾아보기, 점토 양초 만들기를 배우는 실천마당, 탈핵 관련 놀이마당, 전시 마당, 서약마당, 밀양 문화제와 지역환경단체 체험 부스,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의 010-5410-8024 교구 사회복음화국 환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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