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인생과 닮은꼴이다. 희로애락이 녹아들어 있는 한 편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미술가 김영수(스콜라스티카)씨는 이런 음악을 캔버스 위에 연주한다. 작가는 ‘첼로’를 연주하는 자세나 모습을 통해 기쁨과 슬픔, 고뇌 등을 표현했다.
김 작가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가끔은 불협화음을 내기도 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인생이 음악과 닮았다고 생각했다”며 “인생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그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시는 혜화아트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문의 02-747-6943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