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김기원 신부)은 11일 오전 10시 본당 부설 ‘하비에르대학’ 개교 미사를 봉헌하고 개교식을 가졌다.
‘건강한 몸, 열린 마음, 맑은 영혼’을 교훈으로 개교한 하비에르대학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당 노인대학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미사와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은 미사와 은빛여정, 성경공부를 중심으로 서예, 미술, 라인댄스, 구연동화, 장구, 민요, 영어, 일어반 등 성령의 9가지 열매의 이름을 딴 9개 반의 동아리가 운영된다.
본당은 기존에도 2005년 5월 신설한 ‘직암대학’을 운영해왔지만 성전신축으로 휴교에 있던 대학을 ‘하비에르대학’으로 개명, 본당 신자들의 힘을 합쳐 개교하게 된 것이다.
개교미사를 주례한 김기원 신부는 “마음을 따르는데 부끄럽지 않아야하며 주님 안에서 보람된 모범적인 삶의 모습으로 항상 기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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