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식수 신부)은 4일 오전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교구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주례로 봉헌된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격려사, 유공자 시상, 케이크 커팅식, 1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에게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2004년 4월 개관식을 갖고 10년 동안 가족기능 강화 및 주민상호 간 연대감 조성을 통해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병호 주교는 축사를 통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남을 돕고 도움을 받는 모든 이들이 그렇게 하여 점점 더 깊고 순수한 기쁨을 체험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인근 본당 공동체와 함께 더욱 더 확실히 사랑의 문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