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치매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영숙(가명·72)씨에게 독자들이 보내온 성금이 전달됐다.
본사 서울지사장 윤지종 신부는 10일 이영숙씨의 집을 방문해 독자들의 성금 1884만8000원을 전달했다.
윤지종 신부는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마음으로 돕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은인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용기 잃지 말고 힘내서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씨는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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