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만 신부(서울 등촌1동본당 주임)가 첫 개인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유종만 신부는 ‘빛의 광시곡’(Rhapsody of light in Istanbul)을 주제로 첫 개인전 제1부를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더 차이’ 갤러리에서 시작해 7일까지 이어간다. 개인전 제2부는 8~25일 등촌1동성당 카페 ‘예랑’에서 계속되며 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에는 총 26편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유 신부는 터키 수도 이스탄불의 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인공의 빛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았고 또한 보여주고 싶었다”며 “빛을 만나 순수와 겸손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저의 첫 개인 사진전시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유 신부는 첫 개인전 소감에 대해 “공동전시와는 달리 개인전이다 보니 관객들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면서 작가로서 제시한 작품의 의미를 관객들이 보편적 의미로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942-5429 더 차이 갤러리, 02-3662-8625 등촌1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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