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농아선교회(전담 박민서 신부)는 11일 오전 10시 수유동 가톨릭농아선교회 건물과 마당에서 ‘사랑의 바자’를 연다.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다양하게 준비된 바자는 청각장애인성당 건립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에서는 잔치국수, 빈대떡, 김밥 등의 먹거리와 의류, 밑반찬, 김 등을 판매하고 오후 2시와 5시에는 수화 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11시에는 수화미사가 봉헌된다.
미사전례를 시각에만 의존해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은 그에 적합한 시설이 갖춰진 성당이 절실하다. 이에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는 청각장애인성당 부지를 마련했지만, 성전건립기금이 부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문의 02-995-7394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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