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신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지하강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효(孝)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는 본당 사목위원들과 자모회 회원들이 삼계탕과 과일 등을 마련해 대접하고 노래로 흥을 더했다. 또 본당 신부가 특별히 본당 출신의 신학생, 수도자 일곱 부모들께 교회를 위해 일하는 자녀를 대신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주임 정성진 신부는 “어버이의 고마움을 알고 공경하자는 의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평소 신앙생활에 충실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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