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가정사목연구소(소장 송영오 신부)는 15일 경기도 용인 묵리 영보성당에서 매월 가정성화를 위한 무료 일일피정의 일환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나들이 피정’을 가졌다.
‘산, 바람, 하느님 그리고 나’을 주제로 한 이번 피정은 참가자들의 영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피정 중에는 미사와 소장 송영오 신부의 강의, 레크레이션 활동 등이 이어졌다.
송 신부는 강의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소통의 해답은 위로”라며 “나의 기준을 버리고,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보며,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면서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본질을 찾는 힘을 길러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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