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양수리본당(주임 정연혁 신부)은 3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상촌길 20-15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건축면적 327.99㎡ 연면적 1093.2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새 성당은 성전과 교리실, 만남의방, 식당, 사제관 등으로 구성됐다.
2003년 1월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양수리본당은 조립식 건물과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다 2008년 3월 기공미사를 봉헌하며 새 성당 마련에 들어갔으며, 바자와 각 단체 물품판매 등을 통해 건축기금을 마련해 왔다. 본당은 31일과 6월 1일 바자를 열어 문호리공소 사제관 건립기금을 마련하고 공소의 본당승격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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