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소속 다소니예술단은 5월 26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공주시민 및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장애아동 교육을 책임질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소니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 ‘사랑의 노래’,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다소니합창단의 합창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적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다소니 예술단’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종합예술단으로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예술단은 국민의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안양 수리산성지 산상음악회, 말레이시아 희망 나눔 콘서트, 남이섬 장애인식개선음악회 등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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