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율전동본당(주임 김봉기 신부) 중·고등부 학생회가 5월 18일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시설장 전제찬 신부)에 뜻깊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율전동본당 중·고등부 학생회원들이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아 4월 19일과 20일에 판매한 부활 달걀의 판매 수익 전액이다. 이날 학생들은 수익금을 전달하기 전에, 바다의 별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발달 장애인 친구들과 짝을 지어 ‘말동무’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부활의 기쁨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실시했던 부활 달걀 판매 행사는 학생들에게 ‘본당을 구성하는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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