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제9차 신학생 생명연수에 참가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제9차 연수는 7월 1~3일 2박3일간 청주교구 연수원에서 열린다.
생명운동본부는 예비 사목자들이 ‘생명의 복음’ 선포에 대한 사명을 제고하고, 전국 각 신학생들간 친교와 나눔을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이 연수를 마련한다.
연수에서는 최현일 연구원장(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인간 생명의 시작단계와 신비’를, 정재우 신부(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 소장)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권’을, 송열섭 신부(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총무)가 ‘사목자의 생명의 복음 선포 의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일정 중에는 ‘한국 틴스타의 성, 생명, 사랑 교육 실태와 제언’, ‘오늘의 미디어와 성 문화’ 강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은다. 이어 ‘오늘의 생명의식 현실은 어떠한가’에 관한 그룹 토의와 나눔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생명운동본부는 신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생명수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주교구 호스피스 시설 ‘성모꽃마을’ 현장과 각 교구 생명운동 현황 소개 시간 등도 제공한다.
※문의 02-460-7623, prolife@cbck.or.kr 생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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