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사
2013년 수원교구의 세례자는 1만5536명으로 그중 유아 세례는 4860명이었다. 세례자는 지난해보다 1340명 감소해 증감률 - 94%를 나타냈다. 2012년 세례자 증감률이 - 44%였음을 볼 때 지난해에 큰 폭으로 세례자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대리구별로는 성남대리구가 3121명, 수원대리구가 2721명, 안산대리구가 2069명, 안양대리구가 2674명, 용인대리구가 2722명, 평택대리구가 2229명이었다. 예비신자는 연중 1만4003명이었으며 연말 현재 3502명이었다.
한 해 동안 총 2671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이중 성사혼은 925쌍이었다. 견진성사는 1만959명이 받고 첫영성체가 4198명으로 2012년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부활 판공성사를 한 신자는 18만6580명, 성탄 판공성사를 한 신자는 18만3714명이었다. 이는 대상자인 51만4670명에 비해 각각 36,25%, 35.50%에 해당하는 숫자다.
판공성사를 3년 이상 실시하지 않은 냉담교우는 주소가 확인되는 신자가 14만327명(16.99%), 거주 미상 신자가 20만6065명(24.96%)으로 집계됐다.
주일미사 참례율은 23.12%에 그쳤다. 2011년(24.79%)과 2012년(24.06%)의 통계를 봤을 때, 참례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리구별 현황을 살피면 성남대리구 30.66%, 수원대리구 31.02%, 안산대리구 29.25%, 안양대리구 28.97%, 용인대리구 30.58%, 평택대리구 30.78%였다. 모든 대리구가 약 30%의 주일미사 참례율을 보이고 있지만, 교구 전체 통계는 거주미상자 19만4055명이 포함돼 23%대에 그쳤다.
■ 사도직 단체·주일학교
교구에서 가장 많은 신자들이 활동하는 사도직 단체는 레지오 마리애(3만1505명)로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한국지속적인성체조배봉사자협의회가 3228명, 성빈첸시오아바오로회가 709명,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가 706명, 마리아사업회(포콜라레)가 697명으로 조사됐다.
주일학교에 등록된 청소년의 수는 초등부가 1만8386명, 중등부가 5724명, 고등부가 2772명이었다. 연령별로 주일학교 대상자를 보면 초등부는 3만3165명, 중등부는 2만3318명, 고등부는 2만4888명으로 초등부의 경우 주일학교 대상자의 약 절반가량이 주일학교에 등록됐지만, 중등부는 1/4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고등부의 경우 1/9에 불과한 수로 줄었다.
주일학교 교사 수는 초등부 1652명, 중등부 657명, 고등부 411명으로 초등부의 경우 지난해(1605명)보다 증가했지만 중·고등부 교사는 다소 감소했다.
■ 성직자·신학생
교구 성직자는 주교 3명, 몬시뇰 6명, 한국인 신부 501명 외국인 신부 14명으로 이중 교구 신부는 441명이었다. 성직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34세가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44세가 72명으로 그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교구 신학생은 191명이며 수도회 소속 신학생은 29명이었다. 대리구별 신학생은 수원대리구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성남·평택대리구가 각각 38명, 안산대리구가 35명, 안양대리구가 31명, 용인대리구가 2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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