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은 5월 31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각 본당 가정분과장 및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한 ‘제2차 가정 사목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가정사목연구소장 송영오 신부가 맡아, 1강에서는 지난해 연구소에서 실시한 교구 가나 혼인강좌 수강자 2400여 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혼인 전 의식 조사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혼인현실을 파악해 보았다.
2강에서는 혼인 교육과 문화를 통해 혼인의 개념과 혼인의 영적 교회법적 준비, 혼인이 성립되는 과정 등을 살펴보고, 혼인성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부모의 온전한 자녀 교육을 바탕으로 한 합당한 혼인준비 자세를 고찰해봤다.
복음화국은 상·하반기 연2회로 진행해오던 각 본당 가정분과 위원교육을 지난해부터 연1회 세미나형식으로 전환, 더 많은 본당 가정분과 위원들의 참여를 유도, 본당별 가정 분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정성화에 도움을 줄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피정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 피정 문의 031-8057-0177 영성관 사무실, 010-3193-3348 피정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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